설 연휴가 끝나는 오는 3일부터 코로나 검사 방식 변경이 본격 시행됩니다. 확진자의 50% 이상이 오미크론으로 판명된 가운데 기존에 누구나 받을 수 있었던 PCR 검사를 고위험군 위주로 받게 됩니다. 고위험군이 아닌 경우에는 신속항원검사나 자가검사 키트에서 양성이 나오면 pcr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. 자가검사 키트가 없는 사람들은 신속항원검사를 가까운 호흡기 전담 클리닉이나 동네 병원에서도 받을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집 근처 코로나 검사 지정병원을 미리 찾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
코로나 검사 지정병원 찾기
호흡기전담클리닉은 전국에 413개소 (의원 115, 병원 150, 종합병원 166)에서 코로나 검사를 전면 실시하며 코로나 검사 동네병원의 경우는 지난달 27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아 참여하는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2/3일부터 실시됩니다.
코로나검사 지정병원 찾기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와 코로나19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. 다만 아직 동네병원의 코로나 검사 지정병원 참여수가 적어 초반에는 동네병원에서 코로나 검사 지정병원 찾기가 어려울 수 있어 당분간 선별 진료소에서 자가검사 키트로 코로나 검사(신속항원검사)를 받을 수 있습니다.
고위험군 범위
고위험군이 아닌 일반 국민의 경우는 신속항원검사나 자가검사키트에서 양성이 나와야 pcr검사를 받을 수 있는데 그렇다면 pcr검사를 즉시 할 수 있는 고위험군의 범위를 알아보겠습니다.
고위험군은 밀접접촉차, pcr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소견서를 받은 사람, 60세 이상, 자가검사 키트 양성, 신속항원검사 양성인 경우이며 고위험군은 보건소, 선별 진료소 등에서 기존과 동일하게 pcr검사를 바로 받을 수 있습니다.
코로나 검사 지정병원 이용 시
▶︎코로나 검사 지정병원 이용 시 비용
코로나 검사비는 무료이나 진찰료는 5천 원입니다.
▶︎선별 진료소에서 자가검사키트 무료로 받을 수 있는지
선별진료소에서 자가검사 키트를 1인 1개를 무료로 바을 수 있습니다. 다만 불가피한 사정이 있을경우에만 집에가져와 검사할 수 있으나 집에서 본인이 검사하여 음성이 나왔어도 방역패스로 인정되지않습니다. 선별검사소에서 관리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자가검사키트를 통한 코로나검사 실시나 동네 병원등에서 전문가가 실시한 검사만 방역패스로 인정됩니다.
▶︎자가검사키트 방역패스 유효기간
자가검사키트 음성 시 방역 패스 유효기간은 24시간입니다. 자가검사 키트, 전문가용 모두 동일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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